40세의 회사원 신이치는 아내와 자식이 있는 가장이지만, 자신의 어머니에게 은밀한 감정을 품고 있다. 어느 날 가족들이 모두 외출한 틈을 타 그는 어머니에게 자신의 감정을 고백하고 그녀를 눌러누으려 한다. 처음에는 어머니가 거부하지만, 끈질긴 설득 끝에 그녀는 마지못해 단 하루만이라며 허락한다. 둘은 서로에게 속인 채 비밀스러운 여행을 떠나며 단 하루만의 일이라 스스로를 다잡는다. 그러나 그들의 몸은 서로의 존재를 갈망하게 되고, 단 한 번만이라고 다짐했음에도 쾌락에 이끌려 결국 반복적으로 교미하게 된다. 가족 간의 어떤 형태의 이해를 추구하려 했던 이 관계는 점차 사랑과 성적 욕망이 뒤섞인 관계로 변모한다. 이로 인한 내적 갈등과 변화하는 감정들이 이야기에 깊이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