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형이 운영하던 회사가 파산하고 그가 사라지자, 남편은 보증인으로서 막대한 빚을 떠안게 되었다. 절박한 상황에서 그는 기업 총수 타뵤우치에게 대출을 요청한다. 그러나 타뵤우치의 조건은 가혹했으며, 그의 아내인 아오가 자신을 위한 전속 비서로 일할 것을 요구했다. 아오는 단호히 거부했고, 이로 인해 대출 협상은 무산된다. 이후 아오의 남편은 직장 내에서 고립과 압박을 받게 되고, 아오는 이를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타뵤우치의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서'가 될 수밖에 없게 된다. 타뵤우치의 통제 하에 놓인 아오는 끊임없는 '애원하는 야한 말들'에 노출되며 점차 타락해 간다. 아오가 내면의 갈등과 정서적 고통 속에서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