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다니는 아내가 성인으로 대학에 입학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아내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어느 날 한 남자에게 쉽게 속아 넘어가고 만다. 이 사건은 아내의 정신을 거의 무너뜨릴 뻔했고, 나는 남편으로서 무력감을 느끼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학비를 마련하려 매일 밤 늦게까지 일했지만, 아내의 마음속 상처는 깊었고, 나 역시 내 부담을 떨쳐내기 어려웠다. 이 경험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든 관계를 지켜내고 앞으로 진정으로 서로를 지지해 나가야 할지 깊이 고민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