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평화로운 일상은 갑작스러운 폭력으로 산산이 부서진다. 가족으로서 깊이 사랑했던 여동생이 폭행의 희생자가 되는 어이없고 비극적인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제목의 '김itorare'는 기존의 다른 출시작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지, 전통적인 의미의 네토레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다. 늘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온 두 사람. 아침이면 여동생의 따뜻한 미소와 함께 눈을 뜨고, 저녁 식탁에서 함께 웃음을 나누던 평화로운 일상. 그러나 그런 행복한 하루는 순식간에 무너진다. 형은 영화 감독이 되는 꿈을 품고 있었다. 그는 성인 비디오 업계에서 일하는 자신의 신분을 비밀로 한 채, 성공해서야 여동생에게 고백할 것을 다짐했다. 하지만 직장에서는 역겨운 외모의 남성 배우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했다. 고약한 입냄새, 머리채를 잡고 때리는 폭력, 끝없는 잔혹함. 그는 여동생이 자신에게 베풀어준 모든 것에 대한 대가라 여기며 참고 견뎠다. 정규직이 된 후 바로 그녀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집에 돌아왔을 때, 여동생은 여전히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지만, 어딘가 어색했다. 음탕한 신음소리, 그리고 그녀 뒤에 서 있는 추악한 돼지 같은 남자. 소년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해내려 안간힘을 쓰지만 머릿속은 하얘진다. 여동생이 오줌을 마시는 모습, 딥스로트를 당하며 흐느끼는 모습, 그리고 질내사정을 받은 후 미소 짓는 모습까지. 이 끔찍한 장면은 형제의 행복했던 삶을 완전히 파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