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사는 한 아버지와 딸이 불임으로 고생하는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그린 작품. 30세의 딸은 수년간 임시술을 시도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하며 점점 더 절박해진다. 딸의 고통을 지켜보던 아버지는 직접 정자를 주입하고 질 내에서 사정하는 방식으로 임신을 시도한다. 처음에는 딸이 강하게 거부하지만, 점차 이러한 행위는 일상이 되어간다. 서로의 관계는 점점 더 기묘하고 친밀해지며, 아버지와 딸 사이에 새로운 유대가 형성된다. 불임이라는 주제와 얽힌 이 기묘한 관계 속에서 두 사람의 감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가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