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차 결혼 생활을 해온 리에는 다정하고 배려심 깊은 남편과 함께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정규직으로 일하며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운 상태다. 하지만 늘 마음 한편에 조용한 불만이 있었다. 바로 성관계 시 남편이 콘돔 사용을 고집한다는 점이었다. 얇은 고무막은 감각을 떨어뜨렸고, 리에는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한 생생한 피부의 밀착감과 속까지 채워지는 절정을 갈망해왔다. 어느 날 남편이 출장 간 사이, 리에는 데이팅 앱을 사용해보기로 결심한다. 그녀의 매칭 상대는 직장 동료의 남편이었다. 업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만남이라며 술자리를 가진 두 사람 사이에 긴장감이 서서히 무르익고, 이내 선을 넘는다. 수년 만에 처음으로 콘돔 없이 남자의 음경을 느낀 리에의 억눌린 욕망이 폭발한다. 끝없이 퍼붓는 정액에 질내사정을 경험하며, 더 이상 억제하지 않는 본능적인 쾌락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