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하고 음산한 분위기에 휩싸인 장소에서, 피해자들은 공포에 굳어 소리조차 지르지 못한 채 얼어붙는다. 이러한 긴장감은 불안한 흥분을 낳으며, 그들의 몸은 자율적으로 반응하기 시작한다. 접수처에서 일하는 아름다운 친척을 도와주는 척하며 가해자는 점점 거리를 좁혀간다. 스커트 아래로 손을 집어넣어 팬티스타킹 안까지 더듬으며, 그녀들 속에 격렬한 감정을 자극한다. 묘지에서는 여대생들이 강제로 성추행당하고, 잔혹하게 삽입당하며 얼싸를 당한다. 장례식에 참석한 여대생들과 상복 차림의 아름다운 여성들이 하나둘씩 그의 끊임없는 유혹과 폭력에 무너진다. 여기서 벌어지는 것은 단순한 성추행을 넘어, 긴장과 유혹이 뒤섞인 짜릿한 전개가 되어 숨 막히는 일련의 사건으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