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카와 아야는 어릴 적부터 가까운 친구 사이였다. 그러나 유카는 레즈비언으로, 수년간 아야를 몰래 사랑해왔다.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며 관계를 오로지 '절친'으로만 유지해왔다. 어느 날, 아야는 실직하고 정서적으로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을 부양하기 위해 레즈비언 숙박업소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밝힌다. 유카는 아야의 남편에게 질투와 분노를 느끼지만, 겉으로는 침착함을 가장한다. 감정에 사로잡힌 유카는 아야가 일하는 업소를 조사하게 되고, 손님으로 찾아가기까지 한다. 그녀 앞에 펼쳐진 것은 사랑과 현실이 충돌하는 충격적인 대면의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