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러 아레스는 밤의 제국 소속 악마 같은 드라이버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 간신히 포위를 뚫고 숲 속으로 필사적으로 도망친다. 드라이버는 수집한 영혼들을 이용해 살로 만든 꼭두각시 카루오넷을 생성하지만, 그 과정이 완성되지 않아 오히려 자신이 카루오넷의 먹이가 되고 만다. 한편, 히나코 카사무라, 즉 세일러 아레스는 연쇄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중 숲으로 들어가게 되고, 갑작스럽게 다수의 카루오넷에게 습격당한다. 그들은 아레스의 힘을 빨아들이며, 변신한 상태의 전투 능력조차 끊임없이 나타나는 적들을 막을 수 없어 그녀는 숲 속에서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그러나 카루오넷은 빼앗은 능력마다 점점 강해지며 지능을 얻고, 세일러 아레스를 덫에 빠뜨리기 시작한다. 점차 힘이 약화된 아레스는 결국 카루오넷들에게 제압당하고 더럽힘을 당한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