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치와 나나는 오랫동안 조용한 삶을 꾸리며 살아가기를 꿈꿔왔고, 마침내 기다리던 교외 이사가 현실이 되었다.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난 조용한 주택가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다. 이사 도우미로 찾아온 지역 주민자치회 직원 노다는 친절하게 그들을 도와주었다. 노다의 정성에 깊이 감동한 신이치는 그를 저녁 식사에 초대하게 된다. 그러나 남편의 의도를 알지 못한 채 아내 나나는 그날 밤, 이웃이자 남편의 친구인 노다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