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심장부, 도시의 소음을 삼키는 좁은 골목 어딘가에서 상상할 수 없는 공포가 매일 반복되고 있다. 여기서 마침내 잔혹한 납치감금과 성폭행 괴물의 실체가 드러난다. 냉혹하고 끈질긴 범죄자 집단이 점차 그들의 충격적인 현실을 드러낸다. 일본 최악의 성폭행 사건들 뒤에 숨어있던 완전히 타락한 조직이 모습을 드러낸다. 피해자는 주로 여대생, 전문학교 여학생, 주부 등 사회적 위치가 뚜렷한 여성들이다. 수치를 무서워해 신고보다는 침묵을 택하는 이들의 계산 덕분에 사건은 결코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에도 교활한 사이코패스들이 은밀한 지하 은신처에서 여자들의 비명을 어둠 속에 울려 퍼지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