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사귀기 시작한 아들을 보며, 나는 의도적으로 남편과의 성관계와 자위 장면을 그 앞에서 노출하기 시작했다. 수치스럽지만 어쩔 수 없는 충동이었다. 여자의 본능과 욕망이 그의 감정을 일깨우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제 아들은 여자친구와의 관계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한 채이고, 남편은 출장 중이다. 나는 자연스럽게 아들의 방으로 다가간다. 마치 그의 존재에 이끌리듯 내 몸이 그를 향해 움직인다. 지금 그는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내 행동이 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그 답은 오직 지금, 이 순간, 아들의 방 안에서만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