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컨트롤 사는 최면을 유도할 수 있는 특수한 물건을 빌려주는 조직이지만, 일반인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도시 전설에 가깝다. 금전적인 비용은 들지 않지만, 오직 독특한 상담 과정을 거치고 증오나 질투, 분노와 같은 강렬한 감정을 지닌 자만이 최면 장치를 대여할 수 있다. 단 이틀 동안, 이 물건은 사용자의 감정에 따라 현실을 완전히 조종하는 기묘한 힘을 발휘한다. 이 기록 영상은 직장 내 여자 상사의 괴롭힘에 시달리던 한 직장인이 복수를 위해 최면 장치를 사용하는 장면을 담고 있으며, 긴장감과 불안감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72시간 안에 사용자의 욕망을 실현시키는 이 시스템 뒤에는 알려지지 않은 존재와 깊은 심리적 갈등이 도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