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이 된 지 2년 차, 모니카는 그 어느 때보다 경계심을 높이고 있었다. 싫어하는 과장과 함께 출장 가라는 지시를 받고 그의 속내를 의심하며 불안을 느꼈다. 실상 그 과장은 신입 여사원을 노리는 바람둥이로, 회사 안에서는 이미 수상한 소문이 파다했다. 모니카 자신도 입사 직후인 1년 전, 과장에게 술자리에 초대되었다가 불쾌한 상황을 겪은 바 있어 이번 출장에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그러나 과장은 또다시 교묘하게 그녀의 방어를 무너뜨린다. 점점 고조되는 긴장감 속에서 펼쳐지는 충격의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