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활용한 상세한 건강검진이라는 명목 하에 여성 직원들의 자존심과 수치심이 완전히 무너진다. 효율성을 명분으로 내세워 여성들은 건강검진 도중 극심한 수치를 당한다. 자궁경부암 검사에서는 질이 강제로 벌려지고, 직장암 검사에서는 항문에 손가락이 삽입되며, 유방암 검사에서는 가슴이 마구 만져진다. 더 나아가 엑스레이 촬영 시에는 속옷까지 벗겨져 남성 직원들 앞에서 모든 검사가 진행된다. 여성들에게는 악몽과 같은 상황이지만, 남성 직원들에게는 이성의 앞에서 극한의 쾌락을 느끼는 순간이다. 이러한 극명한 대비가 이 장면을 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