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유카는 의아들 가즈히코의 아버지 시키히코와 결혼하여 세 식구의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남편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망하면서 유카는 가즈히코와 둘만 남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가즈히코는 유카를 새로운 어머니로 인정하지 않으며 현실 도피의 수단으로 그녀를 거칠게 대하고 폭행하기까지 한다. 결국 가즈히코의 비밀은 친구 사나다에게까지 알려지게 되고, 사나다는 유카에게 진실을 말해주겠다고 나선다. 비밀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가즈히코는 사나다에게 애원하지만, 악명 높은 문제아 사나다는 비웃으며 조롱한다. "그럼 너 엄마도 나한테 좀 빌려줘 봐." 긴장감이 순간적으로 고조되며 새로운 파국의 물결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