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우 츠바키는 어머니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엄마이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아가는 개인적인 고민을 안고 있다. 어느 날 외출 중, 그녀는 오래된 절을 방문하게 되고 거기서 사쿠라 시호를 만난다. 사쿠라 시호는 과거 절의 여사제였던 인물로, 자신 역시 레즈비언임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카토우 츠바키는 마음속 갈등을 털어놓으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고, 두 여자는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소녀와 소녀의 만남처럼 순수한 감정이 피어나며, 점점 강한 끌림을 느끼기 시작한다.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감정의 연결이 천천히, 그러나 강렬하게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