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학교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 안달이 난 젊은 주부들이 입시 청탁을 통한 특혜 입학 제안에 유혹된다. 자녀의 미래를 지킨다는 명분 하에 그녀들은 유혹에 넘어가 점차 합의된 관계 속에서 친밀함을 쌓아간다. 이 작품은 현대 사회에서 교육 경쟁과 인간 욕망이 교차하는 지점을 날카롭게 그려내며, 인간 본성의 솔직한 실체와 사람들을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는 사회적 압박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점차 그 깊이를 드러내는 다층적이고 사실적인 서사로, 강렬한 심리적·정서적 복잡성을 통해 관객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