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렌은 대학에서 부교수로 일하는 연상의 여자친구 유우리와 함께 도쿄에서 둘이서 생활하고 있다. 여름 방학이 되자 렌은 유우리를 데리고 고향 집에 가족을 방문한다. 언니 유우가 두 사람을 반갑게 마중 나와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렌은 언니의 정겨운 모습에 마음 깊이 감동한다. 그러나 렌의 마음속에는 또 다른 한 사람, 언니의 절친인 유우리하가 떠나지 않는다. 렌이 유우리하를 보고 싶다고 계속 말하자, 유우리는 점점 시샘하는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날 밤, 유우리는 렌과 격렬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고, 렌은 옆방에 있는 언니를 의식한 채 참으며 신음을 삼킨다. 다음 날 아침, 마침내 유우리하가 도착한다. 렌과 유우리하가 마주친 순간, 유우리는 그 자리에 얼어붙어 두 여자가 마주보는 장면을 지켜본다. 뒤엉킨 질투와 욕망 속에서 네 명의 여인은 깊은 정열과 감정이 얽힌 관계 속으로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