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희에게 괴롭힘을 당하며 악몽에 시달리는 폰테인. 현실 세계에서는 그녀의 몸이 텅 빈 껍데기로 남아 있는 동안, 의식은 꿈의 세계로 빠져든다. 어두운 그림자가 그곳을 기다리며 덮쳐온다. 꿈속 세계에서 폰테인은 마법의 오용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마법 지팡이는 도난당하고 정의감은 음란한 수치로 왜곡된다. 그녀가 매번 절정에 이를 때마다 넘쳐나는 체액은 사실 그녀의 에너지를 빼내는 주문 그 자체다. 현실의 육체와 꿈속의 자아는 동시에 끊임없는 비하와 굴욕을 당하며, 절망 속에 갇히고 만다. 악몽은 끝이 없으며, 두 세계를 가로질러 지속되는 끝없는 고통이 계속된다. 폰테인이 수희의 악랄한 음모를 극복하기 위해 과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