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수호하는 방위대 소속 전투기 조종사인 승무원 엔란은 사실 우주에서 온 거대 히로인 파이어 레이디였다. 그녀는 가슴에 위치한 유일한 약점인 파이어 타이머를 공격당하면서도 고통 속에서 필사적으로 싸워 결국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입은 피해로 거대한 형태를 잃게 되었고, 오랫동안 기다려온 외계의 숙적 필로노라에게 기습 공격을 당해 무방비 상태에 놓인다. 위기를 극복한 후에도 필로노라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아 거대화한 그는 도시를 마구 파괴하며 파이어 레이디를 전투로 유인한다. 파이어 레이디가 오랜 악연에 마침표를 찍으려는 순간, 거대한 파괴 로봇 메타조그가 나타나 그녀의 파이어 타이머를 향해 끊임없이 공격을 가한다. 과연 파이어 레이디는 이 최후의 결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 지구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인가?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