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레이코는 스포츠의류 제조업체의 디자인 센터에서 일하며 프로토타입 수영복을 발표하는 회의 당일을 맞이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섭외한 모델이 돌연 취소되면서 그녀는 난처한 상황에 놓인다. 대안이 없던 미즈노 레이코는 결국 직접 수영복을 착용해 상사들 앞에서 발표하기로 결심한다.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와 점점 커지는 압박 속에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고, 이는 그녀와 상사 사이를 가까워지게 만들며 정사로 이어지는 전환점을 마련한다. 상사와의 교감 속에서 그녀가 감추어왔던 내면의 고민과 감정이 서서히 드러나며 새로운 관계가 시작된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강렬한 유혹이 교차하는 자극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