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입은 여성과 벗은 남성이 등장하는 CFNM 작품으로, 인원이 모일수록 점점 더 대담해지는 여성들의 집단 심리를 그렸다. 주변에서 지켜보는 여성들이 왜곡된 표정으로 비웃고 노려보는 가운데, 젊은 남성들의 수치심이 날이 선 감각으로 포착된다. 처음에는 집단 속에서 스스로를 억제하던 남성들이 한 사람의 폭발적인 행동을 계기로 통제를 잃게 되고, 이는 주변 여성들에게도 감정의 연쇄 반응을 일으켜 금기와 억압을 모두 내던지게 만든다. 이러한 통제 불능의 점진적 혼란이 작품의 핵심적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