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결혼했으며 12세 딸이 한 명 있다. 딸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로, 그 남자는 이미 결혼한 상태였고, 이로 인해 아이를 낳은 후 이혼하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재혼하게 되었지만, 전 가족의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한 전 남편의 영향으로 결국 함께한 삶이 무너지고 만다. 현재 남편은 친구의 결혼식에서 알게 된 사이로, 딸이 사춘기에 접어든 지 2년 전부터 관계가 서서히 파탄 나기 시작했다. 현재 남편은 극도로 예민하고 타인의 시선을 과도하게 의식하며 히스테릭한 성격과 어른 아이 증상을 보였다. 완전히 단절된 성관계가 1년간 지속되자 더 이상 견딜 수 없게 된 그녀는 결국 딸과 함께 집을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