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녀 나나미는 남편과 시아버지와 함께 산다. 시아버지를 돌보는 과정에서 뜻밖의 정서적 유대가 형성되기 시작하며, 점차 깊은 애정으로 발전한다. 같은 집에서 생활하며 나누는 사적인 일상의 교감은 강력한 끌림을 만들고, 이내 금기된 관계로 이어진다. 호리구치 나쓰미와 도쿠다 시게오가 연출한 이번 작품은 〈금단의 간호〉 시리즈 중 가장 강렬한 감정을 담아낸 작품으로, 간호라는 행위가 낳는 에로스를 집요하게 그려낸다. 일상 속에서 뜨거움과 긴장이 교차하는 필견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