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출근하기 전 밤의 쾌락을 약속한 젊은 유부녀 오이카와 유리는 요청받은 나체 앞치마 차림으로 그의 귀가를 기다린다.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조는 사이, 예기치 못한 방문객에게 깜짝 놀라 잠에서 깨어난다. 남편의 부하인 그는 예고 없이 나타나 평온한 하루를 어지럽힌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유리는 흥분과 긴장이 뒤섞인 심장 박동을 느낀다. 밤이 깊어가며 집 안에 고요가 감돌고, 기대감과 불안이 얽히며 극적인 전개를 예고한다. 남편의 직속 후배와의 이 뜻밖의 만남은 그녀의 결혼 생활에 금지된 욕망의 파장을 일으킨다. 남편에 대한 그리움과 부하의 돌발적인 출현이 충돌하며, 긴장감과 열정이 가득한 정욕적인 스토리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