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본 결박 사진에 영감을 받아 로프에 사로잡히는 쾌락을 깨달은 여교사. 억제할 수 없는 자학적인 충동은 이제 새로운 욕망으로 변모한다. 수치를 갈망하는 이 여성의 마음은 매일 로프에 더욱 얽히며 음란하고 집요한 시선 아래 떨고 있다. 교탁 아래 숨겨진 그녀의 하반신은 젖어들고, 환상에 빠져들수록 정신은 점점 더 광기 어린 나락으로 빠져든다. 남성들의 더러운 손이 그녀를 더듬고 감싸며 조여올 때, 여교사는 서서히 음란한 여성 노예로 변해간다. 이 과정에서 느끼는 쾌락과 수치심은 그녀의 가장 어두운 욕망을 더욱 깊이 파고들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