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여름. 회사의 몰락을 막기 위해 애쓰던 이와사키는 '하쿠자슈'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에 빠져든다. 사이비 교주 노다는 이와사키에게 아내 노리코를 제물로 바치라고 요구하고, 이와사키는 이를 받아들여 아내를 그 단체 안으로 데려온다. 노리코는 '살아있는 관음'으로 추대되며, 신도들의 거액 기부를 받는 대가로 성적 서비스를 강요당한다. 이와사키가 돈을 들고 노리코를 되사려 들자, 그는 살해된 채 발견되며 어두우면서도 비극적인 이야기가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