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아들은 늘 누군가의 지지를 갈망해왔다. 그런 아들을 노리고 어머니는 부드럽지만 단단하고 어딘가 냉담한 태도로 다가온다. 아들은 어머니의 비정상적인 행동을 눈치채고 내면에 두려움과 혼란을 느끼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려 애쓴다. 한편 어머니는 아들의 약점을 이용해 점차 그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간다. 점점 커지는 불안과 절망 속에서 아들은 결국 어머니의 말에 귀 기울이며 마음을 내준다. 그들의 관계는 선을 넘어서 깊은 유대를 형성하게 되고, 시간이 흐르며 그 결합은 더욱 깊어져 새로운 감정을 낳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