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킨 융자도 시리즈의 13번째 에피소드. 소비자 금융에 손을 뻗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생선 가공 회사에 다니는 20세 여성은 만남 어플에 가입했다가 예상치 못한 고액의 통화 요금을 받는다. 의심 없이 요금을 지불하지만, 그로 인해 빚에 허덕이게 된다. 24세의 화장품 판매사원은 함께 사는 남자친구를 위해 대출을 받아 그에게 돈을 빌려주기로 결심하지만, 현금을 건넨 바로 그날 남자친구는 사라진다. 한편, 26세의 전업주부는 남편이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계가 어려워지고, 본인의 아르바이트 수입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해지자 소비자금융회사에서 몰래 돈을 빌린다. 각기 다른 이유로 빚을 지게 된 세 명의 여성은 자신들의 선택이 초래한 결과를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