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부의 생활이 순식간에 무너져버리는 사건에 휘말린다. 남편은 아내에게 비밀로 도박과 술, 여자에 빠져서 1천만 엔 가까운 빚을 지게 된다. 회사원인 남편의 월급으로는 이자조차 갚기 버거워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린다. 결국 아내에게 빚의 책임을 떠넘기게 된다. 어느 날, 채권자에게 불려나간 부부는 남편이 몰래 빚을 졌다며, 상환액이 100만 엔 정도로 들어서 생활비를 줄여가며 갚아나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빚 독촉에 대한 사과와 향후 상환 계획을 의논하기 위해 방문한 그날, 예상치 못한 전개가 기다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