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D 크리에이트가 사이토 씨네(가명)의 딸인 나츠키 양(가명)이 아이스링크, 여름 축제, 캠핑 여행, 입학식 등 다양한 행사에서 밝게 웃고 있는 가정용 동영상 하이라이트를 공개한다. 그러나 겉보기에 다정한 부모의 양육 방식 뒤에는 점차 드러나는 왜곡된 보살핌이 숨어 있다. 나츠키에게 복용시킨 '약물'의 진실과 그 이면에 감춰진 불쾌한 애정의 실체가 뛰어나게 묘사된다. 이 이야기는 일상적인 장면 속에 도사린 공포와 사랑을 가장한 통제의 불가피한 종말로 관객을 끌어당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