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모미(린네 리요코)는 사랑하는 남편 켄이치와 결혼해 그의 가족이 사는 집으로 이사 온다. 그곳에서 그녀는 시어머니 레이코(엔도우 시호리)를 만나게 되고, 레이코는 다정한 미소로 도모미를 따뜻하게 맞이한다. 도모미는 점점 커지는 가족에게 기쁨을 느끼지만, 한 달 후 켄이치는 갑작스럽게 해외 출장을 떠난다고 선언하며 도모미를 혼자 두고 떠난다. 도모미는 외로움에 압도되어 집안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결국 레이코에게 꾸중을 듣게 된다. 그날 이후 도모미는 레이코의 태도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며, 그녀의 행동이 점점 이상해지고 있음을 서서히 깨닫게 되지만, 모든 것이 치밀하게 꾸며진 덫의 일부라는 사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