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교복을 입고, 그녀는 마음 깊이 숨겨온 감정을 품은 채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날아오를 것을 다짐한다. 졸업의 계절, 그녀는 생애 첫 촬영이라는 긴장과 수줍음 속에 떨리는 몸을 감추지 못한다. 세일러복과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한 그녀는 여린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데뷔라는 특별한 순간을 맞이한다. 봄바람에 살랑이는 E컵의 가슴과 감정에 물든 연한 홍조가 어린 하얀 피부, 스쳐가는 모든 순간이 그녀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진 소중한 추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