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와 남동생의 일상적인 쇼핑 나들이가 두 사람의 유대를 더욱 깊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남동생 하루노부는 21세의 대학생이며, 언니는 의류 업계에서 일하는 직장인으로서 직업 특성상 밝고 사교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둘은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해 점차 "남자친구 있어?" "누군가와 키스해본 적 있어?" 같은 사적인 질문으로 나아간다. 하루노부는 전형적인 '누나바보' 스토리처럼 언니를 연애 대상으로 여긴다. 언니는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으로 어색한 동생을 부드럽게 이끌어 준다. 장난기 섞인 대화가 점점 더 도발적으로 변하며 마찰 행위로 이어지고, 결국 질내사정 성관계로 발전한다. 이 에로틱한 이야기는 가족이라는 유대와 로맨틱한 욕망 사이의 긴장을 하나씩 풀어가며, 점차 깊어지는 형제의 관계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