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외출한 사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다. 남편은 실직 후 우울증에 빠졌고, 그녀는 처음에는 집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이웃 부부가 사치스러운 삶을 산다고 생각해 부러움과 시기를 느꼈다. 그러나 실상은 이웃 부부 역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아내가 어떻게든 사업을 혼자 시작한 것이었다. 결국 두 집 남편들은 낮 동안 모두 부재중이었고, 이 뜻밖의 상황은 점차 묘한 자극으로 다가온다. 예상 밖의 반전과 유머가 가득한 이 일상의 격차 생활은 보는 이에게 확실한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