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고 투명한 눈망울은 한순간에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 눈빛 속에는 의심할 여지 없는 순수함과 숨겨진 매력이 담겨 있다.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존재처럼, 남자의 가장 깊은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 같은 기운을 품고 있다. 정직하고 온화하며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그 모습, 바로 그래서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 것이다. 성인이 되기 직전, 가장 순수한 그 순간을 가슴속에 영원히 새기고 싶어 나는 그녀를 꼭 끌어안으며 온전히 소중히 여긴다. 시간은 어차피 흘러가 버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