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키와 료코는 직장 내 비밀리에 사귀는 선배와 후배 사이인 OL 커플이었다. 일상적인 대화와 사무실에서의 은밀한 스킨십을 통해 점점 깊어진 감정을 조심스럽게 감추며 만났다. 하지만 미사키가 결혼을 결심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결국 료코도 가정을 꾸리게 되며 각자 다른 삶을 걷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사키로부터 온 한 통의 전화가 묻어두었던 감정을 다시 불태운다. 두 유부녀 사이의 금기된 레즈비언 사랑을 그린 이 이야기는 아름다운 정서와 아픈 이별, 다시 피어나는 사랑을 담은 드라마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