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춰선다. 이 작품은 소변을 참으며 갇힌 여성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오줌을 참아야 하는 상황'이라는 가정 하에 만들어진 이 작품은 배설 애호가들에게 강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좁은 공간 안에서 여성들은 컨테이너나 기저귀를 이용해 사고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양동이, 보온병, 플라스틱 병에 오줌을 눌어보려는 시도는 종종 빗나가며 참사로 이어진다. 수치심과 긴장감이 뒤섞인 에피소드가 하나씩 펼쳐진다. 얕은 그릇은 흐름을 받지 못하고, 보온병으로의 응급 조치는 삐뚤어지며, 플라스틱 병에 눈치 없이 눌어보는 것도 어렵고, 기저귀를 사용하더라도 그 나름의 난관이 존재한다. 일부 여성들은 비닐 봉지에 오줌을 눌어 희열을 만끽하기도 한다. 각각의 필사적인 방법과 그 결과는 유쾌하면서도 선정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 작품은 폐쇄된 공간 안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배뇨를 시도하는 여성 5명의 모습을 생생하고 자극적으로 묘사한다. 배설의 현실, 수치, 그리고 이를 견뎌내려는 몸부림이 빼곡히 담긴 미니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