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아트 산하 레이블 슬리핑 캣츠의 노크아웃 챌린저 시리즈. 중위권 싸움에서 발판으로 전락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한 여성의 처절한 투쟁을 그린 장편 액션. 주인공 니노미야 와카는 승리를 거듭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반복된 패배 속에 평범한 존재로 전락한다. 과거 와카를 동경했던 오토사키 아이미는 경기에서 와카를 무자비하게 공격하며 "별로 미안하지 않다"고 선언한다. 와카는 아이미의 기술에 밀리며 결국 흰자위를 드러내고 기절한다. 모든 스태프가 퇴근한 후에도 정신을 잃은 채 방치되며 수모를 당한다. 홀로 깨어난 와카는 자신의 처참한 신세에 자괴감에 빠진다. 인터뷰 도중 다시 마주친 아이미에게 또 한 번 조롱당하고 기절당한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장식품 취급을 받던 와카는 정신을 차리며 이대로 끝낼 수 없다는 각오를 다진다. 흰자위를 드러내며 반복적으로 기절당하는 수모를 딛고, 과연 와카는 아이미를 다시 상대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