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조로움 속에서 누구나 숨겨진 욕망과 충동을 품고 있다. 어느 날, 반복되는 삶의 지루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유부녀가 낯선 남자들과 떠나는 온천 여행, 즉 평범한 일상 너머의 특별한 경험을 떠난다. 자신과는 완전히 다른 이들을 마주한 그녀는 점차 혼란과 주저함 속에서도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게 되고, 마음과 몸을 서서히 풀어간다. 이 책은 21명의 유부녀들의 이야기를 담아, 그들이 마주한 복잡한 감정과 욕망, 그리고 그 안에서 드러나는 신비로운 세계로 독자를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