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어갈수록, 뉴스는 계속되는 강간 괴물 사건으로 도배된다. 앵커 노조 아키라가 원고를 읽으며 눈에 띄게 고통스러워하며 방송 중에 반대 캠페인을 제안하지만, 프로듀서 유코에게 거절당한다. 이를 납득할 수 없게 된 아키라는 스스로 나서서 강간 괴물들을 물리치기로 결심한다. 프로그램 보조원에게서 기각된 히로인 복장을 건네받은 아키라는 그 옷의 극도로 노출된 디자인에 충격을 받지만, 오히려 절호의 기회로 간주한다. 자신을 '쉐도우'라 칭하며 정의를 실현하는 히로인으로 위장한 그녀는 범죄가 빈번히 발생하는 폐허에 나타나, 강간 괴물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물리친다. 어느 날 밤, 쉐도우는 음모 조직이 설정한 덫에 끌려 들어간다. 최후의 결전을 예상한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다름 아닌 유코였다. 갑자기 정체불명의 악당 킬너가 등장한다. 킬너는 강간당한 남성들의 기억을 외계 행성에 '시뮬레이션 체험 프로그램'으로 판매하는 중개인이다. 붙잡히고 무력해진 쉐도우에게 킬너는 정중하게 제안을 건넨다. 마지못해 동의한 아키라는 자신이 프리미엄 상품이 되어 궁극의 굴욕과 몰락을 맞이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