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하라 아즈사는 할아버지를 깊이 사랑하는 효녀로, 따뜻한 간병 기술을 익히기 위해 간병 전문 학교에 다닌다. 배변 보조 도중 기저귀 속에서 할아버지의 음경이 드러나는 장면에 심장이 뛰고 흥분해 스스로 젖어든다. 목욕 시간에는 꼼꼼한 소프 마사지를 실시하며, 식사 시간에는 정겨운 입에서 입으로의 감각적인 키스를 반복해 음식을 먹인다. 아즈사의 감정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간병이라는 가면 아래서 점점 금단의 욕망이 깨어난다. 마침내 더 이상 억누를 수 없는 감정에 휘말려 금기를 넘게 되고, 그 모든 행위는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다.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그 순간, 아즈사의 삶은 영원히 변화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