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는 마침내 카페를 여는 꿈을 이루게 된다. 그 무렵, 친척 집을 전전하던 삼촌이 그녀의 가게 근처로 이사 온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자란 유미에게 삼촌은 정서적으로 큰 버팀목이었다. 삼촌이 다리를 다치자 유미는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나선다. 그러나 삼촌은 갑자기 머리를 그녀의 가슴에 들이밀며 강하게 밀착해 오고, 유미는 당황해 이를 거부한다. 그 사건 이후 삼촌은 갑작스럽게 사라지고 만다. 걱정이 된 유미는 직접 그를 확인하러 가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