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어머니는 자위에 빠져 있었고, 아들은 복잡하고 모순된 감정을 느끼며 지냈다. 아버지와 함께 있을 때면 그녀는 행복하고 명랑해 보였지만, 혼자 있을 때면 외롭고 우울한 기색이 역력했다. 아들은 어머니가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바랐고, 무언가 도와주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답답하고 분노스러웠다. 그러던 어느 날, 참을 수 없게 된 아들은 결국 어머니를 직접 마주하게 된다. 어머니는 조용히 아들을 끌어안으며 그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달랬다. 이내 어머니는 이성을 비롯한 도덕과 모성의 의무를 모두 내던지고, 오롯이 더 깊은 여성의 쾌락과 욕망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