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57cm, 발 사이즈 23.5cm, 20세 편의점 아르바이트. 설명이 필요 없다. 발가락을 보는 순간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 발은 찌든 누룩장아찌처럼 축축하게 젖어 신이 나게 시큼한 냄새를 풍기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한 악취를 풍긴다. 인간의 신체에서 이런 기이한 냄새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그러나 바로 이 향기가 정신을 사로잡아, 목숨을 걸어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발가락은 완전히 맨발이며, 겨드랑이와 음모는 전혀 없다. 불안감을 주는 그 성정이야말로 그녀의 가장 큰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