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키 155cm, 발길이 23.5cm. 발바닥 기름으로 인해 발끝 부위의 변색이 심해져 양말조차 반투명해진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가장 진한 색조. 아침부터 밤까지 사흘 동안 쉬지 않고 걷고 난 후, 발가락 끝을 만지기만 해도 완전히 끈적거리고 진득한 감촉이 느껴진다. 발에서 나오는 땀만으로도 놀랄 만큼 끈적거리며 강한 자극 냄새를 풍긴다. 맛은 70%는 신맛, 30%는 썩은 생선 같은 맛. 다른 누구에게도 없는, 오직 그녀에게만 존재하는 강렬하고 독특한 역한 맛. 그녀의 땀에는 특별한 미지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것 아닐까 의심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