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세 마유가 연기하는 히토미는 평범한 OL로, 매일 사무실에서 복사 작업을 반복하며 지낸다. 어느 날 계단에서 회사 사장과 부딪히게 되고, 그 여파로 비서과로 전속된다. 선배 비서로부터 사무실 예절을 배우며 드디어 사장 직속으로 일하게 되는데, 자신도 모르게 사장의 지시와 요청 속에 점점 커지는 관심이 담겨 있다. 안경에서 콘택트렌즈로 바꾸던 중 실수로 렌즈 하나를 떨어뜨리고, 사장과 함께 바닥을 기며 찾게 되면서 의도치 않게 신체를 노출하게 된다. 어느 날 본사의 주요 스폰서이자 레이싱 팀에서 방문해 레이스 퀸 의상에 대해 논의하게 되고, 모델이 없자 히토미가 대신 입어보기로 한다. 타이트한 바디슈트와 레오타드 스타일의 의상을 입은 채 책상 위에서 포즈를 취하며, 원단의 질감을 확인한다는 명목하에 신체가 반복적으로 만져진다. 방문객들이 떠난 후에도 사장의 사무실에서 비공식 피팅 세션이 계속되며, 점차 친밀한 대화와 신체 접촉 속에서 미묘한 감정이 드러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