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쿠미는 대학 미팅에서 쇼타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칠석날 밤 서로 결혼을 약속한다. 그러나 곧 그녀는 악몽에 시달리기 시작하며 정신적 안정을 점차 잃어간다. 쇼타는 자판기에서 이상한 DVD를 주워 재생하는데, 그 안의 영상이 쿠미가 꾼 꿈과 똑같이 현실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꿈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며 쿠미의 정신 속에서 끔찍한 사건들이 연이어 펼쳐지고, 그녀는 혼란에 빠져 스스로에게 묻는다. "이건 꿈일까, 현실일까?" 이야기는 진실을 끝까지 추적하며 관객에게 깊은 공포와 사색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