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바야시 리에) 어머니가 욕조에서 나와 알몸 그대로 화장실 쪽으로 걸어갈 때 그 광경은 나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멀리서 조용히 어머니가 욕실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옷도 속옷도 걸치지 않은 채 소변을 보는 소리를 귀 기울여 들었다. 그 소리는 내 귓가에 메아리쳤고, 어머니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나는 당황스러움과 흥분이 뒤섞인 감정에 압도되었다. (미즈사와 쿠미) 어머니가 전통 일본식 변기에 웅크리고 앉아 소변을 보는 모습은 마치 강렬한 성인 영화 장면을 보는 듯했다. 변기 안에서 흐르는 시끄러운 오줌 소리는 내 안의 깊은 곳을 자극했고, 온몸에 파도처럼 흥분이 밀려왔다. (모치즈키 유미) 엄마가 화장실로 들어가는 것을 본 순간 내 발은 본능적으로 멈춰 섰다. 나는 꼼짝 않고 서 있었지만, 속으로는 안에서 벌어지는 일을 몰래 듣고 싶었다. 귀를 문가에 바짝 대고 어머니의 오줌이 꾸준히 흐르는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를 들으며 나는 어머니가 기쁘게 소변을 보는 모습을 상상했고, 하복부가 점점 뜨거워지며 흥분이 고조되는 것을 느꼈다.